내년부터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의 교사난을 완화하기 위해 2개 도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육감 추천 교대 신·편입학제가 8개 도로 확대된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단기적 처방보다는 교사들의 농어촌학교 기피현상에 대한 근본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KBS-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교대 졸업생의 부임 기피와 현직교사의 사직 등에 따른 농어촌 지역 초등교원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전남과 강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감 추천 교대 신·편입학제를 내년에는 8개 도지역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감 추천 교대 신·편입학제는 해당지역 교대총장과 교육감이 협약을 맺어 교육감이 추천한 학생을 교대에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이용해 교대에 진학한 학생은 졸업 후 해당지역에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확대 지역은 전남과 강원을 포함해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8개 도지역으로 교육감 추천자 예상 규모는 경기도는 200명, 나머지 도는 각 100명 정도씩이다.
이 부총리의 발언은 최근 교사들의 농어촌학교 기피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교육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내년 3월 타지역 전출을 원하는 초등교사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광역시의 학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상대적 근무여건이 좋은 서울시내로 전입을 원하는 교사는 870명에 달했고 경기도(649명), 대구(633명), 광주(50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KBS-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교대 졸업생의 부임 기피와 현직교사의 사직 등에 따른 농어촌 지역 초등교원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전남과 강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감 추천 교대 신·편입학제를 내년에는 8개 도지역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감 추천 교대 신·편입학제는 해당지역 교대총장과 교육감이 협약을 맺어 교육감이 추천한 학생을 교대에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이용해 교대에 진학한 학생은 졸업 후 해당지역에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확대 지역은 전남과 강원을 포함해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8개 도지역으로 교육감 추천자 예상 규모는 경기도는 200명, 나머지 도는 각 100명 정도씩이다.
이 부총리의 발언은 최근 교사들의 농어촌학교 기피현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교육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내년 3월 타지역 전출을 원하는 초등교사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광역시의 학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상대적 근무여건이 좋은 서울시내로 전입을 원하는 교사는 870명에 달했고 경기도(649명), 대구(633명), 광주(50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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