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초등학교 화재에 무방비

감사원, 서울시내 77개교 위험경고 … 10개교 개선 안돼 경고

지역내일 2002-10-10 (수정 2002-10-11 오후 5:10:04)
서울시내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같은 위험이 소방전 등 소방시설 관리 소홀에 따른 것이었고, 일부 학교는 예산상의 이유 등으로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올 초 감사원은 서울시 관내 495개 공립 초등학교의 소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감사대상 중 15%에 달하는 77개 학교가 소방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이 점검과 보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동안 보수작업을 벌여 67개교의 소방시설을 보수했다. 그러나 나머지 10개 학교는 소요 예산이 많고 공사 규모가 커 내년에나 보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과 유지·관리를 전문 용역업체에 맡겨 시행하고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협조 하에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학기 당 1회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소방시설 점검·관리 실태를 학교평가에 반영해 시설유지·관리와 예방교육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