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민영화를 완료한 KT는 인력감축을 당분간 안 한다.
이용경 KT 사장은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경영효율화는 인력감축과 같은 충격적인 방법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인력 재배치와 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KT 민영화 이후 경영효율성을 위해 사업구조조정과 함께 인력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NTT가 수천명을 자회사로 내보내는 등 통신업계 구조조정이 세계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고, 내달초 있을 KT노동조합(위원장 이동걸) 위원장 선거가 다가오자 통신업계는 인력감축에 대한 이 사장의 판단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업계 관계자는 “KT가 민영화 이전부터 대규모 인력감축을 실시해와 추가로 인력감축을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아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원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주요통신업체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2001년말 기준)은 KT 22.3%, SKT 3.5%, KTF 1.4%, LGT 3.6%, 하나로통신 8.7% 등이고 통신장비업체의 경우 삼성전자 4.6%, 6.6% 등이다.
이용경 KT 사장은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경영효율화는 인력감축과 같은 충격적인 방법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인력 재배치와 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KT 민영화 이후 경영효율성을 위해 사업구조조정과 함께 인력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NTT가 수천명을 자회사로 내보내는 등 통신업계 구조조정이 세계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고, 내달초 있을 KT노동조합(위원장 이동걸) 위원장 선거가 다가오자 통신업계는 인력감축에 대한 이 사장의 판단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업계 관계자는 “KT가 민영화 이전부터 대규모 인력감축을 실시해와 추가로 인력감축을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아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원 축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주요통신업체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2001년말 기준)은 KT 22.3%, SKT 3.5%, KTF 1.4%, LGT 3.6%, 하나로통신 8.7% 등이고 통신장비업체의 경우 삼성전자 4.6%, 6.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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