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장이전 관련 간담회가 지난 4일 수지시민연대 회원과 박헌수 시의원(성복동)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환경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의 쟁점사항은 2000년 5월에 가동을 시작한 수지 쓰레기소각장의 대기오염 물질, 특히 다이옥신에 의한 환경 피해와 그 대책이었다.
수지 6개 동의 생활쓰레기만 반입하는 소각장은 준공 당시 토지공사에 의한 환경영향 평가를 받았으나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전용처리기 없이 매립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인근에 정평중고교와 풍덕고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현재 소각장은 지역주민 5인으로 구성한 감시원이 반입쓰레기를 감시하고 있으나 단순 감시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소각장의 내구 연한이 20년이고 부지비용과 시설비예산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당국에서는 이전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게다가 올해 12월 중으로 준공예정인 다이옥신 저감시설은 다이옥신의 배출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방지에는 그리 효과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문제로 지적된다.
편집부 wspaik@naeil.com
이날 간담회의 쟁점사항은 2000년 5월에 가동을 시작한 수지 쓰레기소각장의 대기오염 물질, 특히 다이옥신에 의한 환경 피해와 그 대책이었다.
수지 6개 동의 생활쓰레기만 반입하는 소각장은 준공 당시 토지공사에 의한 환경영향 평가를 받았으나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전용처리기 없이 매립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인근에 정평중고교와 풍덕고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현재 소각장은 지역주민 5인으로 구성한 감시원이 반입쓰레기를 감시하고 있으나 단순 감시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소각장의 내구 연한이 20년이고 부지비용과 시설비예산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당국에서는 이전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게다가 올해 12월 중으로 준공예정인 다이옥신 저감시설은 다이옥신의 배출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방지에는 그리 효과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문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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