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단동산업단지 활성화 움직임

지원본부시설 조기 착공 등 행정서비스 강화

지역내일 2002-10-20 (수정 2002-10-25 오전 11:07:26)
최근 양빈 신의주특구장관 문제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단동산업단지내에 입주업체 지원본부시설을 조기 착공키로 하는 등 산업단지 마무리 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단동단지를 분양받은 기업체로 구성된 ‘단동회’소속 6개업체가 24일 단동현지 시찰에 나서는 등 신의주특구 발표 이후 단동산업단지 활성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는 총 24억원을 들여 입주업체 지원본부건물과 기업체 주재원 아파트, 공원 등으로 구성된 단동산업단지 지원시설을 내년에 착공해 2004년에는 완공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원본부 건물은 총 4층에 연면적 1284평 규모로 시는 이곳에 우체국, 은행, 식당, 회의실 및 관리사무실 등을 설치해 입주기업에 대한 모든 행정서비스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입주업체들의 주재원들을 위해 시는 11평형 30동과 16평형 30동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1488평 규모의 공원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또 입주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 법인설립 및 공장수속에 대한 모든 행정서비스 제공 및 대행을 하고 있다.
시의 단동산업단지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기업체가 공장을 설립하기란 용이한 일이 아니다”며 “입주업체들이 공장설계방안만 마련해주면 가만히 있어도 지원본부에서 업체의 정관, 사업계획서, 공장부지 입찰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해 공장설립이 가능하도록 하고있다”고 밝혔다.
지원본부는 중국측 합작구관리위원회 인력 3명과 인천시측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IMF이후로 현지 근무 인력은 1명으로 감축됐으나 최근 신의주특구 발표 후 인원이 증강돼 현재 3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 분양 완료된 후 구성된 단동회 46개 업체중 현재 6개업체가 현지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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