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장애인 학생들의 필기와 이동 등을 돕는 ‘장애학생 도우미 제도’를 도입한다. 또 내년에는 교내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신설되는 등 종합적인 장애학생 지원체제가 마련된다.
서울대는 18일 최근 장애학생의 증가에 따른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학생 도우미를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장애학생 도우미는 다음학기 중 선발될 예정이고, 재학중인 장애학생의 수업내용 필기와 휠체어 이동 등 교내생활을 돕고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서울대는 구체적인 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장애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교내 동아리인 ‘이웃사랑’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서울대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강의실 앞부분에 전용좌석을 마련하고 수강신청기간에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전용신청기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대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은 모두 42명으로 지난해에는 7명이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등 최근 장애학생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장애학생에 대한 배려부족으로 정상적으로 공부할 수 없다”며 학교측의 대책마련을 촉구해왔고 지난 14일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총장과의 대화’에서는 장애학생 도우미제도의 도입을 요구했다.
서울대는 18일 최근 장애학생의 증가에 따른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학생 도우미를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장애학생 도우미는 다음학기 중 선발될 예정이고, 재학중인 장애학생의 수업내용 필기와 휠체어 이동 등 교내생활을 돕고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서울대는 구체적인 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장애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교내 동아리인 ‘이웃사랑’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서울대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강의실 앞부분에 전용좌석을 마련하고 수강신청기간에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전용신청기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대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은 모두 42명으로 지난해에는 7명이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등 최근 장애학생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장애학생에 대한 배려부족으로 정상적으로 공부할 수 없다”며 학교측의 대책마련을 촉구해왔고 지난 14일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총장과의 대화’에서는 장애학생 도우미제도의 도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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