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강남지역. 그 가운데 IT기업들이 즐비한 테헤란벨리를 끼고 있는 역삼세무서는 지난 한해 1조9000억원 가량을, 올 9월 현재 1조8345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만큼 나라살림을 뒷받침하는 데 역할이 큰 곳이다.
역삼세무서를 관할하는 김선홍 서장은 털털한 외모와 소탈한 인간성과 달리 꼼꼼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세수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수는 나라의 근간’이라는 평소 지론을 끝없이 실천한 결과다.
지난 79년 세무공무에 발을 들여놓은 뒤 23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김 서장은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에는 별로 아는 게 없다’며 겸손해한다. 김 서장은 “역삼세무서장을 맡고 있지만 영등포 집에서 세무서 오는 길만 제대로 알고 있을 뿐 강남지역 지리도 제대로 모른다”며 너털웃음을 짓기고 했다. 그만큼 세정 공무에 열정적이라는 반증이다.
현재 역삼세무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납세자들의 편의 증진사업이라고 한다. 세금을 내는 구민들의 입장에서는 어렵고 불명확한 세무용어가 혼란을 주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국세청 차원에서 납세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식 및 세법용어를 개정중에 있지만, 김 서장은 역삼세무소 자체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납세자들의 각종 상담과 민원 및 고충 등을 세무서장이 직접 청취,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세무직원들의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들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
다. 이런 자세는 납세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사회가 어려울수록 기본이 바로 서야 하는 법”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바른세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역삼세무서를 관할하는 김선홍 서장은 털털한 외모와 소탈한 인간성과 달리 꼼꼼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세수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수는 나라의 근간’이라는 평소 지론을 끝없이 실천한 결과다.
지난 79년 세무공무에 발을 들여놓은 뒤 23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김 서장은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에는 별로 아는 게 없다’며 겸손해한다. 김 서장은 “역삼세무서장을 맡고 있지만 영등포 집에서 세무서 오는 길만 제대로 알고 있을 뿐 강남지역 지리도 제대로 모른다”며 너털웃음을 짓기고 했다. 그만큼 세정 공무에 열정적이라는 반증이다.
현재 역삼세무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납세자들의 편의 증진사업이라고 한다. 세금을 내는 구민들의 입장에서는 어렵고 불명확한 세무용어가 혼란을 주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국세청 차원에서 납세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식 및 세법용어를 개정중에 있지만, 김 서장은 역삼세무소 자체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납세자들의 각종 상담과 민원 및 고충 등을 세무서장이 직접 청취,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세무직원들의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들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
다. 이런 자세는 납세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사회가 어려울수록 기본이 바로 서야 하는 법”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바른세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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