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용역 실시

도내 중·고생 음주경험률 71%

지역내일 2002-10-28 (수정 2002-11-01 오전 10:50:12)
경기도내 중·고생의 음주 및 흡연경험률이 각각 71%와 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들의 94.2%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가량이 한달에 1∼2차례 성인사이트를 검색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한 아주대학교 전기홍 교수팀이 최근 도내 중·고교 2학년생 1479명(남 765명, 여 7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음주경험 학생 중 처음으로 음주를 경험한 시기는 15∼16세가 35.3%로 가장 많고 13∼14세가 28.1%, 12세 이전은 22.9%로 나타났다.
흡연경험률은 중학생이 21.1%, 고교생은 36.9%, 전체평균 29.3%로 조사됐으며 이중 여학생 흡연경험률은 중학생이 15.1%, 고교생이 31.9%에 달했다.
이는 지난 99년 국민건강영향조사 당시 학생들의 음주경험률(32.9%)과 여학생 흡연경험률(여중생 8.4%, 여고생 28.1%)과 비교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 조사대상 학생 가운데 27%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학생 1.6% 고교생 9.0%가 대부분 피임기구없이 성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생들의 94.2%가 컴퓨터를 갖고 있고 이 중 45.7%가 컴퓨터를 이용, 성인사이트를 검색한 경험이 있으며 성인사이트 검색횟수는 한달에 1∼2차례가 46.1%로 가장 많았고 3∼9차례가 24.4%, 20차례 이상이 21.1%에 달했다.
연구진은 “조사결과, 학생들의 흡연 및 음주경험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교내 적절한 금연 및 금주,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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