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출근시간 오전 10시

대중교통 배차간격 조정 … 고사장주변 차량통제

지역내일 2002-10-29 (수정 2002-11-01 오후 3:14:02)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다음달 6일에 전국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가량 늦춰진다. 또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고려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3학년도 수능 시행일 교통소통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 대책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오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지역(전남 담양·해남읍 포함) 관공서와 기업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그러나 시지역 중 김제. 남원. 정읍. 영천. 문경. 밀양시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로 유지된다.
또 서울, 부산, 인천의 지하철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6시∼10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 특히 서울 지하철은 61회 증회 운행되고, 수도권 전철은 배차간격이 4∼6분에서 3∼4분 정도로 단축된다.
시내버스는 20∼30% 추가 투입돼 배차간격이 줄고 개인택시 부제운행도 해제된다.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전국 시험장 주변 200m내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도 금지된다.
특히 수능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8시55분까지 15분간과 오후 3시50분∼4시10분까지 20분간은 소음을 막기 위해 버스, 열차 등 모든 운송수단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되며 경적사용이 금지된다. 또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듣기평가 시간대를 피하도록 조정된다.
교육부는 “시험날 교통혼잡을 피하고 수능시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행자부, 건교부, 경찰청, 기상청 등과 협의해 대책을 수립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수능시험은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10분까지 전국 73개 시험지구, 878개 시험장에서 응시생 67만5922명을 상대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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