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가계부담 가중 전망

지역난방·심야전력 이어 11월부터 도시가스요금 인상

지역내일 2002-10-31 (수정 2002-11-01 오후 3:08:28)
지역난방과 심야전력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돼 올 겨울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당 평균 18.00원 올리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매요금은 ㎥당 354.49원에서 372.49원으로 5.1%, 소비자요금은 397.58원(서울시 기준)에서 415.58원으로 4.5% 각각 조정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환율이 연초보다는 떨어졌지만 고유가로 액화천연가스 도입 가격이 올라 도시가스 요금 인상요인이 불가피하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당 54원 이상의 원료비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국민생활 안정에 기하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것.
산자부는 이에 앞서 지역난방요금 현실화작업을 통해 지난 1일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파워 등이 공급하는 전국 85만 가구의 요금을 9.8% 인상했다. 따라서 33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대의 지역난방요금은 월 평균 4만3177원에서 4만7377원으로 매월 4200원이 올랐지만 특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체감 인상폭은 배가될 전망이다.
또 심야전력을 사용하는 수용가 60만호 역시 인상된 요금이 적용되는 올 겨울 난방비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심야전력에 대해 kwh당 평균 24.70원에서 29.65원으로 20% 올렸지만 이 중 난방용인 심야전력 ‘갑’의 경우 동절기(10월∼3월) 요금을 23.20원에서 31.20원으로 34.4%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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