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여동안 표류해 온 안산시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종합운동장 시설 취득을 요청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놓고 찬반토론과 표결처리까지 진행한 끝에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시민단체와 의원들의 반발 등으로 향후 예산안 심의 등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토론회는 찬반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취득승인에 대한 반대토론자로 이하연 이창수 전준호 의원등이, 찬성토론자로 정윤섭 임종웅 의원등 모두 7명이 찬반토론에 나서 3시간여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하연 의원은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사업계획 변경 등 일관성 없는 정책추진 탓에 지연된 것”이라며 “어떤 절차, 규모, 활용방안 등을 세워 추진하느냐가 중요하며 아직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합의가 모아지지 않았다”고 반대주장을 폈다.
정윤섭 의원은 “내년 본예산에 사업예산 확보가 안되면 이에 따른 교통영향 재평가, 국도비 반환, 물가인상으로 인한 예산손실 등이 불가피하다”며 “시와 시의회에 대한 시민불신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찬성주장을 폈다.
의원들은 찬반토론에 이어 표결을 벌인 결과, 찬성 11명, 반대 9명으로 종합운동장 시설 취득안을 최종 승인,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시의회가 시설 취득안을 가결하자 안산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종합운동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작업 등을 검토하는 등 반대운동에 나설 계획인데다 시의원들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검증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종합운동장 시설 취득을 요청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놓고 찬반토론과 표결처리까지 진행한 끝에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시민단체와 의원들의 반발 등으로 향후 예산안 심의 등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토론회는 찬반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취득승인에 대한 반대토론자로 이하연 이창수 전준호 의원등이, 찬성토론자로 정윤섭 임종웅 의원등 모두 7명이 찬반토론에 나서 3시간여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하연 의원은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사업계획 변경 등 일관성 없는 정책추진 탓에 지연된 것”이라며 “어떤 절차, 규모, 활용방안 등을 세워 추진하느냐가 중요하며 아직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합의가 모아지지 않았다”고 반대주장을 폈다.
정윤섭 의원은 “내년 본예산에 사업예산 확보가 안되면 이에 따른 교통영향 재평가, 국도비 반환, 물가인상으로 인한 예산손실 등이 불가피하다”며 “시와 시의회에 대한 시민불신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찬성주장을 폈다.
의원들은 찬반토론에 이어 표결을 벌인 결과, 찬성 11명, 반대 9명으로 종합운동장 시설 취득안을 최종 승인,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시의회가 시설 취득안을 가결하자 안산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종합운동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작업 등을 검토하는 등 반대운동에 나설 계획인데다 시의원들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검증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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