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3~4일 이틀간 동래중학교에서 교육정보화기기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98년도에 보급된 교육용 노후 PC를 대상으로 성능을 향상시켜(펜티엄Ⅲ급 수준. 동영상 등 교육용소프트웨어 구현 가능)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는 기술도 전시된다.
부산교육청의 경우 588개 학교에 8만8000여 대의 컴퓨터가 보급되어 있고, 매년 노후 컴퓨터를 교체하는데 80억∼1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과학정보기술과 정일빈 연구관은 “학교별로 1실(36학급 이상은 2실)씩 마련되어 있는 컴퓨터실에 40대의 컴퓨터가 있는데 이를 교체하는데는 5300만원 이상이 들지만 재활용기술을 적용하여 업그레이드시켜 사용하면 18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비용절감 뿐 아니라 자원절약과 환경보존 등의 부대효과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은 시연회가 끝난 후 38개 학교에 6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다. 내년에 교육용PC 보급과 교체 및 재활용 예산안은 24억원 정도인데 시의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이번 시연회에서는 98년도에 보급된 교육용 노후 PC를 대상으로 성능을 향상시켜(펜티엄Ⅲ급 수준. 동영상 등 교육용소프트웨어 구현 가능)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는 기술도 전시된다.
부산교육청의 경우 588개 학교에 8만8000여 대의 컴퓨터가 보급되어 있고, 매년 노후 컴퓨터를 교체하는데 80억∼1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과학정보기술과 정일빈 연구관은 “학교별로 1실(36학급 이상은 2실)씩 마련되어 있는 컴퓨터실에 40대의 컴퓨터가 있는데 이를 교체하는데는 5300만원 이상이 들지만 재활용기술을 적용하여 업그레이드시켜 사용하면 18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비용절감 뿐 아니라 자원절약과 환경보존 등의 부대효과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은 시연회가 끝난 후 38개 학교에 6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다. 내년에 교육용PC 보급과 교체 및 재활용 예산안은 24억원 정도인데 시의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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