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시민연대(운영위원장 김종택) 회원 300여명은 10일 오전 풍덕천동 토월약수터에서 광교산까지 2km구간을 행진하며 ‘광교산 살리기 및 교통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수지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광교산이 죽어간다 난개발을 중단하라’, ‘출퇴근하다 병든 몸 지하철로 치료하라’, ‘영덕-양재 도로 유료화가 웬말이냐’, ‘도로정체 버스증차 즉각 해결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및 현수막을 들고 시민연대의 요구가 담긴 홍보전단을 각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인 탓에 자녀들과 함께 동참한 세대도 눈에 띄였으며 모금함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수지 유일의 녹지공간인 토월약수터를 보존하기 위해 주민 1만2천여명이 서명, 민원을 냈으나 용인시는 건설허가가 난 사안이어서 보존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힘을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참석자들은 ‘광교산이 죽어간다 난개발을 중단하라’, ‘출퇴근하다 병든 몸 지하철로 치료하라’, ‘영덕-양재 도로 유료화가 웬말이냐’, ‘도로정체 버스증차 즉각 해결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및 현수막을 들고 시민연대의 요구가 담긴 홍보전단을 각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인 탓에 자녀들과 함께 동참한 세대도 눈에 띄였으며 모금함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수지 유일의 녹지공간인 토월약수터를 보존하기 위해 주민 1만2천여명이 서명, 민원을 냈으나 용인시는 건설허가가 난 사안이어서 보존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힘을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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