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비운동권 총학생회장 당선

지역내일 2002-11-27
서울대 46대 총학생회장에 비운동권 학생이 당선돼 화제다.
26일 서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계속된 총학생회장 투표에서 비운동권 후보인 박경렬(23·응용화학부 4)씨가 4338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박 씨의 상대는 1583표를 얻은 민중민주(PD)계열 운동권 후보인 박미선(경영대 4)씨.
박씨의 아버지는 91년부터 95년까지 서울대 연구처장을 지내고 지난 7월 퇴임한 자연대 박상대 명예교수이고, 어머니는 연세대 의대 류경자 교수다. 박 교수와 류 교수는 아들의 총학생회장 출마를 간곡히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SNULife 회장을 맡고 있는 박씨는 록밴드 보컬과 사립학교법 개정 및 부패교육 척결 국민운동본부 위원, 모의유엔총회 한국대표, 대학정보사이트 네트워크 구축 준비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박씨는 부총학생회장에 출마한 홍상욱(경제 4)씨와 △봉사활동 학점인정 △교환학생 인원 확충 △강의평가 내용 공개 등 정치와 무관한 내용의 공약을 내걸어 호응을 받았고 결국 99년 이후 두 번째로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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