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정북동 351-3번지 일원에 있는 정북동토성 원형이 복원되고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청주시는 사적 제415인 정북동토성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에 대한 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05년까지 국비 53억, 지방비 23억 등 총 76억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사업비 7억원이 투입돼 발굴조사와 토성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시는 내녀에도 12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등 정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북토성은 면적 4만3327평으로 청주시 북쪽 미호천 변 평야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축조연대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지에 축조된 방형토성이라는 사실과 최근 발굴조사 결과 출토된 유물로 보아 청동기 말기나 원삼국시대인 2∼3세기 경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북동토성은 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됐다가 지난 90년 중요성이 인정돼 사적으로 승격됐다.
/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청주시는 사적 제415인 정북동토성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에 대한 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05년까지 국비 53억, 지방비 23억 등 총 76억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사업비 7억원이 투입돼 발굴조사와 토성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시는 내녀에도 12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등 정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북토성은 면적 4만3327평으로 청주시 북쪽 미호천 변 평야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축조연대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지에 축조된 방형토성이라는 사실과 최근 발굴조사 결과 출토된 유물로 보아 청동기 말기나 원삼국시대인 2∼3세기 경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북동토성은 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됐다가 지난 90년 중요성이 인정돼 사적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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