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구청장 관사 임대 논란

내년 예산안 2억2천만원 편성 … 공직협 문제제기

지역내일 2002-12-01 (수정 2002-12-04 오후 5:26:43)
경기도 안산시가 단원·상록구 양 구청장의 관사 임대를 추진하자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시와 공직협에 따르면 시는 2003년도 예산안에 구청장 관사 임대료를 각 구청별로 1억1000만원씩 계상했다.
이에 대해 공직협은 28일 성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본지침에 의하면 98년 중앙정부는 관사의 신규취득, 확장 및 임차를 동결했고, 안산시 국장급 간부들이 사용하던 관사도 매각한 상태”라며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공직협은 이어 “구청장 스스로 본 예산을 수정예산에서 삭감,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자금융자나 복지예산으로 재편성해 달라”며 “시의회도 세밀한 예산심의를 통해 이와 같은 시대착오적 예산은 삭감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양 구청장이 안양과 수원에 거주하고 있어 비상근무시 원활한 대처 등을 위해 관사를 임대하기로 했다”며 “매각한 국장급 관사 수준에 준해 임대비를 편성, 예산편성지침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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