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면 주민들, 쓰레기 반입 저지

춘천지역 쓰레기 대란 우려 ... 시 "주민과 협의하겠다"

지역내일 2002-12-02
춘천시가 도시형 폐기물종합처리장 최종 후보지로 신동면 혈동2리를 선정한 것에 반발하고 있는 신동면 주민들은 27일 시청 정문 앞에서 반대시위를 벌인데 이어 28일부터 경운기 등 농기계를 동원해 혈동1리 매립장 입구 막고 쓰레기 반입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다.
이에 따라 시내 전역의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춘천지역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은 220여t으로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에서는 집안 쓰레기를 내놓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기도 하다.
신동면폐기물종합처리시설반대추진위 유연욱 위원장은 "지난 97년 쓰레기 매립장 조성당시 추가 시설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과 협의하기로 한 약속을 춘천시가 위반하고 폐기물종합처리장까지 추진하고 있다"면서 "폐기물 종합처리장 설치를 철회할 때까지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반입이 안돼 시내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4개 후보지 가운데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혈동2리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2005년까지 하루 230t을 처리할 수 있는 도시형 폐기물종합처리장을 오는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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