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유명 산림의 등산로를 이용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 친환경적 공간으로 정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가족단위 여가문화 확산과 주 5일제 도입 등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어 도비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원 광교산 등 도내 12개 산 92㎞구간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오는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대상 등산로는 △수원 광교산(12km) △안양 수리산(5km) △용인 광교산(10km) △안성 고성산(4km) △의왕 모락산(11km) △양평 용문산(13km) △과천 관악산(7km) △의정부 수락산(4km) △남양주 수락산(4km) △포천 명성산(10km) △동두천 소요산(4km) △가평 운악산(8km) 등이다.
이중 안양 수리산, 용인 광교산, 안성 고성산 등 3개 등산로는 이미 정비를 완료했다.
도는 등산로를 휴식·산책·등반 3개 구간으로 나눠 △휴식구간에는 약수터, 평상, 사진촬영소 △산책구간에는 맨발로 걷는 길, 운동시설, 자연생태교육장 △등반구간에는 안정로프 및 계단, 전망대, 종합안내판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시설물을 조성하는 한편 시멘트나 철제 등 훼손과 녹슬기 쉬운 자재 대신 목재나 자연석을 이용해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문석 도 산림보호담당은 “친환경적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도내 유명 산림이 휴양공간으로 각광받고 무분별한 생태계 훼손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10일 도에 따르면 가족단위 여가문화 확산과 주 5일제 도입 등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어 도비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원 광교산 등 도내 12개 산 92㎞구간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오는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대상 등산로는 △수원 광교산(12km) △안양 수리산(5km) △용인 광교산(10km) △안성 고성산(4km) △의왕 모락산(11km) △양평 용문산(13km) △과천 관악산(7km) △의정부 수락산(4km) △남양주 수락산(4km) △포천 명성산(10km) △동두천 소요산(4km) △가평 운악산(8km) 등이다.
이중 안양 수리산, 용인 광교산, 안성 고성산 등 3개 등산로는 이미 정비를 완료했다.
도는 등산로를 휴식·산책·등반 3개 구간으로 나눠 △휴식구간에는 약수터, 평상, 사진촬영소 △산책구간에는 맨발로 걷는 길, 운동시설, 자연생태교육장 △등반구간에는 안정로프 및 계단, 전망대, 종합안내판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시설물을 조성하는 한편 시멘트나 철제 등 훼손과 녹슬기 쉬운 자재 대신 목재나 자연석을 이용해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문석 도 산림보호담당은 “친환경적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도내 유명 산림이 휴양공간으로 각광받고 무분별한 생태계 훼손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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