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시민연대와 용인자연환경보전 공동대표위는 지난 11일 죽전 대지초등학교(교장 정원팔)에서 탄천되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탄천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50여명의 주민들과 죽전부녀회(총회장 문옥순) 임원들의 봉사로 오후 6시부
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시와 용인의제21에서 후원했다.
환경정의시민연대 김응호(49) 사무처장은 “탄천 수질이 1995년에는 2등급이었으나 2000년
에는 5등급으로, 2002년 현재는 등급 외로 죽어가고 있다”며 “현재는 모든 생활오수와 각
종 폐수를 여과없이 그대로 흘려 보내 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슬라이드 등을 통해 지역하천의 소중함에 대해 강의한 김재일 교수는 “하수처리장 건설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상호 연계해 중장기적인 탄천살리기 운동을 전개 할 것”을 제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해 천연염색을 체험하던 어린이들은 김철금 중명아파트 부녀회장(52)
의 설명으로 치자물이 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탄성을 질렀다. 탄천살리기 사진전을 관람하는 아이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로부터 흔히 볼 수 없는 교육적으로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오는 18일 ‘탄천되살리기’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wspaik@naeil.com
이날 행사는 150여명의 주민들과 죽전부녀회(총회장 문옥순) 임원들의 봉사로 오후 6시부
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시와 용인의제21에서 후원했다.
환경정의시민연대 김응호(49) 사무처장은 “탄천 수질이 1995년에는 2등급이었으나 2000년
에는 5등급으로, 2002년 현재는 등급 외로 죽어가고 있다”며 “현재는 모든 생활오수와 각
종 폐수를 여과없이 그대로 흘려 보내 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슬라이드 등을 통해 지역하천의 소중함에 대해 강의한 김재일 교수는 “하수처리장 건설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상호 연계해 중장기적인 탄천살리기 운동을 전개 할 것”을 제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해 천연염색을 체험하던 어린이들은 김철금 중명아파트 부녀회장(52)
의 설명으로 치자물이 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탄성을 질렀다. 탄천살리기 사진전을 관람하는 아이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로부터 흔히 볼 수 없는 교육적으로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오는 18일 ‘탄천되살리기’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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