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들이 정부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비 확대를 요구했다.
24일 충북 청주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민선 3기 첫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지사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비가 8조원정도 예상되는데 이중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1조6000억원에 이르지만 자치단체 예산규모로는 이를 확보하기가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이를 특별 지원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지난 8월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는 국회의원의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에 대한 국정감사와 과잉·중복 자료 요구관행 개선에 대해 다시 한번 의견을 확인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지방선거제도 개선방안’‘특별행정기관의 자치단체 이관 마련’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방분권 촉진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정부와 관련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24일 충북 청주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민선 3기 첫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지사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비가 8조원정도 예상되는데 이중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1조6000억원에 이르지만 자치단체 예산규모로는 이를 확보하기가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이를 특별 지원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지난 8월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는 국회의원의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에 대한 국정감사와 과잉·중복 자료 요구관행 개선에 대해 다시 한번 의견을 확인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지방선거제도 개선방안’‘특별행정기관의 자치단체 이관 마련’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지방분권 촉진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정부와 관련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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