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지만 신의주 경제특구를 포함해 북한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방한한 제너럴 일렉트릭(GE) 제프리 이멜트(46) 회장은 이날 오후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진출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신의주 특구개발에 대해 보고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이 없다”며 “현재는 특별한 투자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개방되면 각종 사업분야 가운데 운송, 발전설비,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출 가능성이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멜트 회장은 “대외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이 올해 6%대 경제성장을 한 것은 인상적”이라며 “미국 경제는 소비부분이 건실해 더블딥(이중침체)은 오지 않겠지만 공급과잉으로 인한 투자 위축으로 설비투자쪽은 성장세가 약해 1~2년 가량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과의 관계에는 “삼성과 지난 84년 인연을 맺은 이후 가전분야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협력 확대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흥카드 인수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멜트 회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입국해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두산 박용성 회장, 금호 박삼구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한국전력 강동석 사장 등을 만나 상호 유대강화와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삼성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는 이멜트 회장의 초청으로 GE 크로톤빌 연수원에서 최고경영자 양성과정 연수를 받고 있다.
이멜트 회장은 “이 상무보가 3주간 교육기간 동안 새로운 경영철학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머지 않아 강사와 학생으로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1일 방한한 제너럴 일렉트릭(GE) 제프리 이멜트(46) 회장은 이날 오후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진출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신의주 특구개발에 대해 보고를 받았지만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이 없다”며 “현재는 특별한 투자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개방되면 각종 사업분야 가운데 운송, 발전설비,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출 가능성이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멜트 회장은 “대외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이 올해 6%대 경제성장을 한 것은 인상적”이라며 “미국 경제는 소비부분이 건실해 더블딥(이중침체)은 오지 않겠지만 공급과잉으로 인한 투자 위축으로 설비투자쪽은 성장세가 약해 1~2년 가량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과의 관계에는 “삼성과 지난 84년 인연을 맺은 이후 가전분야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협력 확대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흥카드 인수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멜트 회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입국해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두산 박용성 회장, 금호 박삼구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한국전력 강동석 사장 등을 만나 상호 유대강화와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삼성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는 이멜트 회장의 초청으로 GE 크로톤빌 연수원에서 최고경영자 양성과정 연수를 받고 있다.
이멜트 회장은 “이 상무보가 3주간 교육기간 동안 새로운 경영철학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머지 않아 강사와 학생으로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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