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세 징수해 무상교육 무상의료 실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강원 유세

지역내일 2002-12-09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6일 저녁 원주를 방문해 중앙시장 등지에서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주시 지구당 김광호 위원장을 비롯해 유덕상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과 허영구 전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이 함께 참가했다.
이어진 유세에서 권영길 후보는 "부패정치의 원조인 한나라당은 부패정권을 심판할 자격이 없고 민주당도 부패를 청산하지 못하며 당원이 당비를 내는 민주노동당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어 "김대중 정부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서민들은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고 있다"며 "5%의 기득권 세력이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의 성과를 모두 가져갔다"고 지적하고 "부유세를 신설해 빼앗긴 돈을 찾아서 돌려주겠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5만명을 대상으로 11조원의 부유세로 징수해 서민들에게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노동당이 전국을 다니며 부시사과와 SOFA 개정을 줄기차게 주장할 때 이회창 후보는 과격분자의 반미행동이 우려스럽다고 몰아세웠으며 노무현 후보는 침묵했다"고 지적하고 "늦게나마 반미대열에 동참한 두 후보를 환영하지만 이회창 후보는 과격분자 관련 발언을 분명히 사과해야 하며 노무현 후보도 뒤늦게 뛰어든 것을 떳떳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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