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훈 어린이 실종 4개월만에 찾아

경기도선관위, 미아찾기운동 성과

지역내일 2002-12-05 (수정 2002-12-09 오전 11:53:20)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건)의 미아찾기 운동이 성과를 거뒀다.
5일 아침 도선관위 직원들은 그동안 실종됐던 정종훈(5·서울시 양천구) 어린이를 찾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도선관위는 지날 7월 실종된 정군을 찾기 위해 정군의 사진과 신상기록을 이번 대통령선거 홍보 현수막에 선거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넣어 모두 1800여매의 홍보물을 제작, 지난달 초부터 도내 전역에 게시했다.
이러한 열성 때문인지, 정군은 실종 4개월여만인 지난 4일 밤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날 저녁 신원 미상의 유괴범이 정군을 경찰서 앞에 데려다 놓고 경찰에 ‘주차위반을 단속하라’고 신고한 뒤 달아난 것.
특히, 도선관위는 이번 16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측이 책자형소형인쇄물을 통해 미아찾기 운동에 동참키로 해 더욱 고무되고 있다.
이에 앞서 도선관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공명선거 계도·홍보사업과 병행해 ‘미아찾기 운동’을 도 전역에 걸쳐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 동안 21명의 실종 어린이들의 사진과 신상기록을 지방선거, 교육위원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이어 이번 제16대 대통령선거의 신문광고, 포스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매체에 계속 게재하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미아찾기는 국민 모두가 동참해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안정된 사회를 만드는 범국민적 운동이 돼야 한다”며 “이는 주권의식을 일깨우는 깨끗한 선거찾기 운동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미아찾기 운동을 공명선거 홍보활동과 병행해 적극 전개하는 한편,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식 개선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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