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개발 액체추진로켓 27일 첫 발사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추진로켓인 KSR-Ⅲ(3단형과학로켓)가 오는 27일 충남 안흥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7일 "날씨와 주변 환경 등에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KSR-Ⅲ가 오는 27일 발사된다"고 밝히고 이번 로켓실험이 2005년 우주발사체 발사를? 위한 기반기술 확보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과거 발사된 KSR-Ⅰ.Ⅱ가 주로 미사일에 적용되는 고체연료추진 로켓이었던 데 비해 이번 로켓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액체연료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로켓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과시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로켓 발사에 앞서 지난 5월 로켓엔진 연소실험에 성공한 데 이어 8월 로켓에 대한 최종 지상실험을 치렀고 지난 달에는 발사장 지상장비 성능 점검을 마쳤다. 현재 비행 로켓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총 780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KSR-Ⅲ 시스템은 길이 14m에 총중량이 6t, 직경 1m, 추력은 12.5t이다.
최대 속도가 초속 902m인 KSR-Ⅲ는 발사후 42km 상공까지 오른 뒤 총 230초간의 비행을 마치고 서해상에 추락할 예정이다. 전체 비행거리는 85km 다.
발사 당일 발사장에는 안전문제로 연구원들만 들어갈 예정이며 국방부 등과의 협조를 통해 공중 및 해상 통제가 이뤄진다.
국가기술지도 공청회 개최
과학기술부는 오는 8일 오후 3시~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에서 지난 3월부터 17개 관련 부처가 참여해 작성해온 국가기술지도(NTRM)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10년후 5대 과학기술발전 비전이 제시되고 이에 따른 49개 전략제품과 기능, 그리고 99개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지도가 발표된다.
NTRM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활용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추진로켓인 KSR-Ⅲ(3단형과학로켓)가 오는 27일 충남 안흥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7일 "날씨와 주변 환경 등에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KSR-Ⅲ가 오는 27일 발사된다"고 밝히고 이번 로켓실험이 2005년 우주발사체 발사를? 위한 기반기술 확보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과거 발사된 KSR-Ⅰ.Ⅱ가 주로 미사일에 적용되는 고체연료추진 로켓이었던 데 비해 이번 로켓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액체연료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로켓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과시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로켓 발사에 앞서 지난 5월 로켓엔진 연소실험에 성공한 데 이어 8월 로켓에 대한 최종 지상실험을 치렀고 지난 달에는 발사장 지상장비 성능 점검을 마쳤다. 현재 비행 로켓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총 780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KSR-Ⅲ 시스템은 길이 14m에 총중량이 6t, 직경 1m, 추력은 12.5t이다.
최대 속도가 초속 902m인 KSR-Ⅲ는 발사후 42km 상공까지 오른 뒤 총 230초간의 비행을 마치고 서해상에 추락할 예정이다. 전체 비행거리는 85km 다.
발사 당일 발사장에는 안전문제로 연구원들만 들어갈 예정이며 국방부 등과의 협조를 통해 공중 및 해상 통제가 이뤄진다.
국가기술지도 공청회 개최
과학기술부는 오는 8일 오후 3시~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에서 지난 3월부터 17개 관련 부처가 참여해 작성해온 국가기술지도(NTRM)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10년후 5대 과학기술발전 비전이 제시되고 이에 따른 49개 전략제품과 기능, 그리고 99개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지도가 발표된다.
NTRM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활용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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