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당선자는 대통령의 국군통수권과 외교안보 분야를 보좌할 특별보좌관직을 신설하고, 정무·공보·정책기획의 3원체제로 청와대를 운영할 방침을 확정했다. 또 외교안보·경제·노동복지 등 정부부처를 관장해온 수석실은 일괄 폐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무분야를 관장할 비서실장에 민주당 문희상 의원, 정무수석에 유인태 전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대통령의 정치고문으로 김원기 의원을 임명해 정치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기로 했다.
노무현 당선자는 7일 오후 문희상 의원을 당선자실로 불러 인선내용을 통보하고 청와대 개편방향을 의논했다. 30분 이상 진행된 면담은 노 당선자가 청와대 개편의 방향을 설명하고 문 의원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그동안 정부부처에 대해 옥상옥으로 군림해왔다는 비판을 받은 청와대의 분야별 정책관련 수석실은 폐지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와대 비서실에서 정부부처를 관장하고 있는 곳은 경제·외교안보·교육문화·복지노동 등 4개 수석실이 있다. 노 당선자는 정부부처 담당 수석실을 폐지하는 대신 정책기획 분야에 자신의 국정과제를 집중추진할 테스크포스형 비서관을 집중 배치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그동안 외부로 알려진 정책담당 비서실차장제 도입은 논의되지 않았다. 정부부처 담당 수석제가 대폭 축소될 경우 비서실 차장제 신설은 사실상 어려워 보이며 정책기획수석이 선임수석으로서 이를 지휘할 가능성이 높다. 굳이 정책담당 차장직이 마련되면, 국정주요과제를 담당할 테스크포스는 정책보좌관들이 담당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함께 노 당선자는 안보특별보좌관을 임명해 대통령의 국군통수권과 안보분야를 보좌하도록 하고 총무비서실과 사정담당 비서실을 존치시키는 선에서 청와대 비서실 체제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무분야를 관장할 비서실장에 민주당 문희상 의원, 정무수석에 유인태 전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대통령의 정치고문으로 김원기 의원을 임명해 정치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기로 했다.
노무현 당선자는 7일 오후 문희상 의원을 당선자실로 불러 인선내용을 통보하고 청와대 개편방향을 의논했다. 30분 이상 진행된 면담은 노 당선자가 청와대 개편의 방향을 설명하고 문 의원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그동안 정부부처에 대해 옥상옥으로 군림해왔다는 비판을 받은 청와대의 분야별 정책관련 수석실은 폐지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와대 비서실에서 정부부처를 관장하고 있는 곳은 경제·외교안보·교육문화·복지노동 등 4개 수석실이 있다. 노 당선자는 정부부처 담당 수석실을 폐지하는 대신 정책기획 분야에 자신의 국정과제를 집중추진할 테스크포스형 비서관을 집중 배치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그동안 외부로 알려진 정책담당 비서실차장제 도입은 논의되지 않았다. 정부부처 담당 수석제가 대폭 축소될 경우 비서실 차장제 신설은 사실상 어려워 보이며 정책기획수석이 선임수석으로서 이를 지휘할 가능성이 높다. 굳이 정책담당 차장직이 마련되면, 국정주요과제를 담당할 테스크포스는 정책보좌관들이 담당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함께 노 당선자는 안보특별보좌관을 임명해 대통령의 국군통수권과 안보분야를 보좌하도록 하고 총무비서실과 사정담당 비서실을 존치시키는 선에서 청와대 비서실 체제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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