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난해 4372억원 절감

노인·여성·실업자 대책은 미흡

지역내일 2003-01-14 (수정 2003-01-15 오후 5:24:48)
서울시가 지난해 8월부터 ‘예산절감 계획’을 수립, 추진해 11월말 현재 세입부문에서 1282억원을 더 거둬들이고 세출부문에서 3090억원을 절감하는 등 총 437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입부문에서는 체납된 세금 징수를 강화해 574억여원의 세수를 늘렸으며 공유재산 관리업무 효율화(437억원), 누락세원(265억여원), 세외수입에 대한 경영기법 도입(4억여원) 등의 순이었다.
세출을 절감한 부문을 보면 행사성 경비 등(2448억여원), 설계변경 및 신공법 도입(318억여원), 기능 및 역할 재조정(205억여원), 창의적 업무혁신(95억여원), 구매방법 개선(23억여원)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시는 지하철을 건설하면서 발생한 OECF 차관 차환 및 지하철 9호선 설계변경 등으로 2003년 이후에 223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총액대비 예산 절감액의 비율만을 따져 왔으며 항목별로 계획을 잡아서 예산을 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2년 시정 주요업무를 자체평가한 결과 267개 성과목표 등이 큰 차질없이 달성됐으나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실업자 구직정보 제공 및 지원 확대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역사·상가 특별관리구역 지정 등은 보완해야 할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또 인명 구급능력의 향상을 위해 소방방재센터에 구급지도의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승용차 통행량 감축을 위해 주차상한제를 확대하며 주차요금을 인상하는 방안 및 여성발전센터의 취업률을 높이는 등 여성교육프로그램을 문화·여가 중심에서 기술교육 위주로 개편하는 방안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