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경쟁상대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던 코스닥증권시장과 코스닥위원회가 손을 잡아 눈길. 지난 주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위원장과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임원, 팀장들이 한 데 모여 허심탄회한 의견교류를 했다는 것. 특히 이 자리에서 코스닥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고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화의애애한 분위기. 코스닥시장 운영주체인 코스닥위원회와 코스닥위원회로부터 공시업무를 위임받은 코스닥증권시장이 최근까지 불만을 갖고 있던 공동감시부분에 대해서는 분위기상 이날 논의되지 않았다는 후문.
삼성SDS “코스닥 갈 생각없다”
○…코스닥위원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올해 주요 업무계획중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가 들어있는데 그동안 추진했던 삼성SDS코스닥등록 추진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는 데.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삼성SDS는 업종 성격상 코스닥에 적절하고 대형기업으로 코스닥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 노력을 해왔으나 특별한 답변이 없다”고 . 그러나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SDS의 등록여부는 그룹차원의 구조조정본부에서 결정할 일이며 올해에는 계획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증권사 해외지점과 법인에 협조요청을 통해 해외 우수기업 유치를 서두르고 있지만 아직 성과가 나오지는 않아 올해 계획인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가 공언으로 끝날 수 있게 되자 실무자들 답답한 심정만 토로.
증권업계, 강연바람
○…증권업계에 사내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 코스닥증권시장은 월 2~3회 명사초청강연을 여는 데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예정. 증권업협회는 매월 마지막주에 명사를 초청하며 이달에는 28일로 계획.
동원증권은 매월 1회씩 경제 경영 자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한 사내강좌가 인기. 지난 16일에는 89회째 강연으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금난새씨를 초청해 강의와 연주를 혼합한 형식의 ‘새해를 여는 작은 음악회’ 개최. 메리츠증권은 임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초청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관리교육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SK증권, 지점 성적 발표
○…SK증권이 각 지점별 분기 성적을 발표키로 해 주목. 17일 SK증권 각 지점장들은 대전에서 회의를 갖고 성적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 이번 지점장회의는 반기마다 개최하던 예년과 달리 분기만에 이뤄진 것.
이날 회의에서는 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실적 분석, 향후 계획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예정.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2002년 회계연도 흑자를 위한 채찍질 계기가 될 전망.
삼성SDS “코스닥 갈 생각없다”
○…코스닥위원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올해 주요 업무계획중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가 들어있는데 그동안 추진했던 삼성SDS코스닥등록 추진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는 데.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삼성SDS는 업종 성격상 코스닥에 적절하고 대형기업으로 코스닥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 노력을 해왔으나 특별한 답변이 없다”고 . 그러나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SDS의 등록여부는 그룹차원의 구조조정본부에서 결정할 일이며 올해에는 계획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증권사 해외지점과 법인에 협조요청을 통해 해외 우수기업 유치를 서두르고 있지만 아직 성과가 나오지는 않아 올해 계획인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가 공언으로 끝날 수 있게 되자 실무자들 답답한 심정만 토로.
증권업계, 강연바람
○…증권업계에 사내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 코스닥증권시장은 월 2~3회 명사초청강연을 여는 데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예정. 증권업협회는 매월 마지막주에 명사를 초청하며 이달에는 28일로 계획.
동원증권은 매월 1회씩 경제 경영 자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한 사내강좌가 인기. 지난 16일에는 89회째 강연으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금난새씨를 초청해 강의와 연주를 혼합한 형식의 ‘새해를 여는 작은 음악회’ 개최. 메리츠증권은 임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초청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관리교육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SK증권, 지점 성적 발표
○…SK증권이 각 지점별 분기 성적을 발표키로 해 주목. 17일 SK증권 각 지점장들은 대전에서 회의를 갖고 성적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 이번 지점장회의는 반기마다 개최하던 예년과 달리 분기만에 이뤄진 것.
이날 회의에서는 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실적 분석, 향후 계획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예정.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2002년 회계연도 흑자를 위한 채찍질 계기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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