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운영 병무청 최우수

교육부 꼴찌 … 일부 부처 소극적 운영 여전

지역내일 2003-01-20 (수정 2003-01-21 오후 2:00:28)
중앙인사위원회가 개방형직위의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병무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면 교육인적자원부는 꼴지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부처는 해마다 내부인사로 개방형직위를 채우고 같은 사람을 임명하는 등 개방형 직위운영에 소극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28개 부처, 52개 개방형직위의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민간인등 외부인재 유치와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활용, 선발위원회 공정운영, 사전.사후관리 등의 노력을 가장 많이 한 최우수 기관으로 병무청이 선정됐다.
2위는 국방부, 3위 환경부, 4위 문화관광부, 5위는 여성부 순이며 이 가운데 문화관광부와 여성부는 2001년에도 각각 1위, 4위를 기록한 우수부처였다.
반면 개방형직위 운영성과가 저조한 순으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1위, 기획예산처가 2위, 법무부가 3위, 관세청이 4위, 국세청이 5위로, 이들 중 법무부와 기획예산처는 2001년에도 하위 5개부처에 포함됐었다.
운영성과가 미흡한 부처는 내부공무원을 개방혁 직위에 임용하거나 대내외 홍보활동에 미흡했다. 관세청 서울세관통관국장은 내부공무원을 사전 전보임용했고 법무부 교정심의관,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직위는 재공고없이 내부공무원을 임용하는 등 제도운영에 소홀했다.
정부내 개방형 직위는 지난해말 현재 모두 135개로 이중 117개가 충원된 가운데 해당부처 내부공무원 임용이 83%에 달하는 등 공직사회에 외부인재를 수혈하는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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