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26일 민주당의 전국구 의원 입각 요청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전국구 의원 2명의 입각이 예상된다고 이상수 사무총장이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시내 모음식점에서 이 총장과 오찬을 같이 한 자리에서 “중요하고 개혁적인 일을 할 부처에 전국구 의원이 2-3명 정도 입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 총장의 건의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이 총장이 전했다.
이 총장은 입각 규모에 대해 “내가 3개부처를 거론했는데 노 당선자가 2명정도 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노 당선자는 “그동안 민주당 의원들의 입각 요청에 대해 지역구 의원들은 17대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9개월의 단명 장관이 된다”는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당내에선 전국구 의원 가운데 이재정 의원이 교육부총리에, 허운나 의원이 정보통신 장관에, 김영진 의원이 농림 장관에 거론되고 있다.
노 당선자는 당 지도체제 문제에 대해 “당을 대표하는 사람은 대표가 됐든 중앙위 의장이 됐든 가능하면 당의 총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직선을 통해 선출됐으면 좋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시내 모음식점에서 이 총장과 오찬을 같이 한 자리에서 “중요하고 개혁적인 일을 할 부처에 전국구 의원이 2-3명 정도 입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 총장의 건의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이 총장이 전했다.
이 총장은 입각 규모에 대해 “내가 3개부처를 거론했는데 노 당선자가 2명정도 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노 당선자는 “그동안 민주당 의원들의 입각 요청에 대해 지역구 의원들은 17대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9개월의 단명 장관이 된다”는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당내에선 전국구 의원 가운데 이재정 의원이 교육부총리에, 허운나 의원이 정보통신 장관에, 김영진 의원이 농림 장관에 거론되고 있다.
노 당선자는 당 지도체제 문제에 대해 “당을 대표하는 사람은 대표가 됐든 중앙위 의장이 됐든 가능하면 당의 총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직선을 통해 선출됐으면 좋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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