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 노 당선자의 취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대구·경북지역의 민심은 아직도 대선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노 당선자에 대해서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었다. 또 현대상선의 대북자금지원에 대해서는 “DJ가 노벨상을 타기위해 나랏돈을 갖다 줬다”며 분개했다.
현승일(대구 남구) 의원은 “아직도 지역주민들이 대선패배의 충격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며 “다 이긴 선거를 졌다는 생각에 지금도 분개하는 심정인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얼어붙은 지역 민심은 지난달 27일 노 당선자의 대구방문으로도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백승홍(대구 중구) 의원은 “많은 대구사람들이 지역경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노 당선자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공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노 당선자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대구 달서구을) 이해봉 의원은 “아직도 대선패배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노 당선자의 승리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조금씩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상선의 대북지원에 대해서는 많은 지역민들이 DJ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신영국(경북 문경·예천) 의원은 “노벨상을 타기 위해 돈 갖다 줬다”며 “나랏돈을 자기마음대로 갖다주고 정상회담해도 되는 거냐”며 분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여전히 노 당선자에 대해서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었다. 또 현대상선의 대북자금지원에 대해서는 “DJ가 노벨상을 타기위해 나랏돈을 갖다 줬다”며 분개했다.
현승일(대구 남구) 의원은 “아직도 지역주민들이 대선패배의 충격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며 “다 이긴 선거를 졌다는 생각에 지금도 분개하는 심정인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얼어붙은 지역 민심은 지난달 27일 노 당선자의 대구방문으로도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백승홍(대구 중구) 의원은 “많은 대구사람들이 지역경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노 당선자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공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노 당선자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대구 달서구을) 이해봉 의원은 “아직도 대선패배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노 당선자의 승리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조금씩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상선의 대북지원에 대해서는 많은 지역민들이 DJ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신영국(경북 문경·예천) 의원은 “노벨상을 타기 위해 돈 갖다 줬다”며 “나랏돈을 자기마음대로 갖다주고 정상회담해도 되는 거냐”며 분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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