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는 1000명이상 거주하는 대규모 취락 2곳에 대해 해제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3일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과 중계동 104마을 2곳에 대해 그린벨트 우선해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절차를 밟는 지역은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과 중계동 104마을 16만509㎡다.
이들 2곳에는 1200여가구 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현재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안에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불량주택이 많아 취락구조개선작업이 필요한 곳”이라며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4동 희망촌은 전체(2만7178㎡)가 임야이고 중계본동 104번지마을은 전체 13만3331㎡중 대부분이 대지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낮은 용적률을 적용받는 1종주거지역을 원칙으로 하면서 일부 임대주택이 건립되는 지역은 2종 주거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대상은 인구 1000명이상 거주하는 집단취락이 대상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9년 7월 그린벨트 해제조치를 발표하면서 1000명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취락지역 등을 그린벨트에서 우선 해제, 인근 소규모 취락지역들에 대한 중심지로 유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그린벨트내 집단취락지인 강남구 자곡동 못골마을과 율현동 방죽1마을, 세곡동 은곡마을, 서초구 염곡동 염곡마을, 방배동 전원마을, 강서구 개화동 6곳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했다.
희망촌과 104번지마을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 서울에서는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강동구 강일마을, 노원구 노원마을, 성북구 정릉동,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 등 7곳만이 집단취락중 그린벨트 미해제구역으로 남게된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시는 3일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과 중계동 104마을 2곳에 대해 그린벨트 우선해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절차를 밟는 지역은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과 중계동 104마을 16만509㎡다.
이들 2곳에는 1200여가구 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현재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안에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불량주택이 많아 취락구조개선작업이 필요한 곳”이라며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4동 희망촌은 전체(2만7178㎡)가 임야이고 중계본동 104번지마을은 전체 13만3331㎡중 대부분이 대지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낮은 용적률을 적용받는 1종주거지역을 원칙으로 하면서 일부 임대주택이 건립되는 지역은 2종 주거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대상은 인구 1000명이상 거주하는 집단취락이 대상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9년 7월 그린벨트 해제조치를 발표하면서 1000명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취락지역 등을 그린벨트에서 우선 해제, 인근 소규모 취락지역들에 대한 중심지로 유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그린벨트내 집단취락지인 강남구 자곡동 못골마을과 율현동 방죽1마을, 세곡동 은곡마을, 서초구 염곡동 염곡마을, 방배동 전원마을, 강서구 개화동 6곳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했다.
희망촌과 104번지마을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 서울에서는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강동구 강일마을, 노원구 노원마을, 성북구 정릉동,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 등 7곳만이 집단취락중 그린벨트 미해제구역으로 남게된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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