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지역내일 2002-11-27
서원대, 교육 자료 박물관 개관
충북 청주의 서원대가 우리나라 교육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자료 박물관을 개관했다.
서원대 한국 교육자료 박물관은 26일 오후 미래창조관 2층에서 ‘박물관 개관 기념식 및 한국 교과서 100년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전시회는 조선시대 후기 및 개화기(1898∼1910년) 교과서 120점, 일제시대 교과서 30점, 해방직후 교과서 20점, 6.25전쟁기 교과서 20점, 1∼7차 교육과정 교과서 110점 등 300여점이 전시됐다.
또 이 박물관은 성적표, 임명장, 상장, 일기장, 시험지, 학용품 등 100여점의 교육 자료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이 박물관은 교과서 1만여점, 교육관련 5000여점, 민속예술품 5000여점 등 2만여점의 각종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열람도 허용할 계획이다.
이 박물관 관계자는 “1996년부터 전국의 학교, 교육 관련기관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거나 교사 등으로부터 자료를 기증 받아왔다”며 “일반인들은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museum.seowon.ac.kr)를 통해 소장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료는 열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대총학동지회 “총동창회 이 후보 면담 경위 밝혀야”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동지회와 (재)관현장학재단은 총동창회의 이회창 후보 비공개 면담과 관련, 26일 성명을 내고 “5.18과 전남대학은 정치적 흥정이나 구걸의 대상이 아니다”며 면담경위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총동창회가 이회창 후보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5.18항쟁의 주역으로 참여했던 우리는 경악과 분노를 느낀다”며 “일신의 영달을 위해 5.18을 이용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총동창회 임원들은 면담이 이뤄진 과정과 비공개로 진행한 이유, 참석자 명단, 발언내용 등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사죄한 뒤 총동창회 임원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대 총동창회 안종일 회장 등 임원 50여명은 지난 24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비공개 면담한 자리에서 전남대 출신의 요직 등용과 전남대 교정에 5.18기념회관 건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대전시 교육청, 83개 영재학급 확정
대전시 교육청은 초.중.고에 83개 영재학급과 6개의 영재교육원 설립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별 영재학급은 초등의 경우 14개 학교군에서 42학급, 중등은 12개 학교군에서 36학급, 고등학교는 3개 학교군에 4학급, 영재교육원은 교육청과 대학 등 6개 기관에서 24학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수학·과학·정보 등 3개 과목이 운영된다.
이들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은 내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영재학급의 경우 연간 100시간이며 영재교육원은 60-104, 지도시간은 수업이 끝난 오후 시간이나 주말, 방학중에 실시된다.
학생 선발은 담임교사 및 학교장, 영재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판별 고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73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영재교육 관련 연수를 실시했으며 올 겨울방학 중에도 98명의 교사를 한국교육개발원과 외국에 연수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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