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원대와 교육대에 교사교육센터가 건립돼 정보통신기술(ICT)의 수업 활용 교육이 강화되고, 현장 교육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실습기간도 늘어난다.
이상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7일 천안대에서 열린 교원대·교육대 총장회의에서 내년에 100억원 등 향후 5년간 1158억원을 투자, 교사교육센터를 건립해 현장적합성이 높은 교사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현행 초등교원양성체제 = 우리나라의 초등교원양성체제는 해방 후 사범학교에서 출발했다. 이후 1961년 초급대학과정인 2년제 교육대학으로 승격됐고, 1982년에는 4년제로 승격돼 현재의 체제를 갖췄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이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미흡하고 학생의 요구와 지역특수성 반영이 부족하다며 개편을 요구하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이들은 현재 8∼9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실습이 기간이 짧고 내실 있게 운영되지 못해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수-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교사양성에 한계가 있다며 변화를 요구했다.
또 7차교육과정으로 ITC(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쌍방향 교수-학습방법이 보편화됐는데도 교사양성 교육내용과 환경은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교사양성에 걸맞게 변화하지 못했다.
특히 교육대학은 수업행동분석실, 모의수업 관찰실 등 수업실기능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본시설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어떻게 변하나 =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사회변화에 걸 맞는 교사양성체제를 갖추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교육체제 보완에 나섰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보안책은 교사교육센터 건립, 교육과정 개편, 우수 교수 인력 확보, 실습제도 개선, 전산화 캠퍼스 등이다.
교사교육센터는 ICT 활용 교육시설과 함께 수업행동분석실, 교과별 특별교실 등을 갖춰 교사들의 컴퓨터 수업 활용능력을 높이고 초등교사 연수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실습기간도 15주 정도로 늘리고 1∼2주는 도서·벽지 및 농어촌에서 실습하는 ‘지방실습제’가 도입되며 수업실기평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우수교육실습학교에서 수업실기능력을 평가해 교사임용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현장 교원을 참여시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개편과 운영에도 각 학교의 규모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선택과목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교수-학습과정의 현장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전임교수 현장 파견(겸임)제와 우수교사의 교수요원 활용이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3개 교육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임교수 현장파견제를 11개 전 교대로 확산한다. 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우수교사를 대학에 초빙하고 지역교대와 교육청·단위학교간의 협조 체제고 강화한다.
또한 정보화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용 컴퓨터 보급도 컴퓨터 1대 당 학생 5명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7일 천안대에서 열린 교원대·교육대 총장회의에서 내년에 100억원 등 향후 5년간 1158억원을 투자, 교사교육센터를 건립해 현장적합성이 높은 교사양성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현행 초등교원양성체제 = 우리나라의 초등교원양성체제는 해방 후 사범학교에서 출발했다. 이후 1961년 초급대학과정인 2년제 교육대학으로 승격됐고, 1982년에는 4년제로 승격돼 현재의 체제를 갖췄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이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미흡하고 학생의 요구와 지역특수성 반영이 부족하다며 개편을 요구하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이들은 현재 8∼9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실습이 기간이 짧고 내실 있게 운영되지 못해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수-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교사양성에 한계가 있다며 변화를 요구했다.
또 7차교육과정으로 ITC(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쌍방향 교수-학습방법이 보편화됐는데도 교사양성 교육내용과 환경은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교사양성에 걸맞게 변화하지 못했다.
특히 교육대학은 수업행동분석실, 모의수업 관찰실 등 수업실기능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본시설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어떻게 변하나 =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사회변화에 걸 맞는 교사양성체제를 갖추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교육체제 보완에 나섰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보안책은 교사교육센터 건립, 교육과정 개편, 우수 교수 인력 확보, 실습제도 개선, 전산화 캠퍼스 등이다.
교사교육센터는 ICT 활용 교육시설과 함께 수업행동분석실, 교과별 특별교실 등을 갖춰 교사들의 컴퓨터 수업 활용능력을 높이고 초등교사 연수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실습기간도 15주 정도로 늘리고 1∼2주는 도서·벽지 및 농어촌에서 실습하는 ‘지방실습제’가 도입되며 수업실기평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우수교육실습학교에서 수업실기능력을 평가해 교사임용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현장 교원을 참여시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개편과 운영에도 각 학교의 규모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선택과목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교수-학습과정의 현장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전임교수 현장 파견(겸임)제와 우수교사의 교수요원 활용이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3개 교육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임교수 현장파견제를 11개 전 교대로 확산한다. 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우수교사를 대학에 초빙하고 지역교대와 교육청·단위학교간의 협조 체제고 강화한다.
또한 정보화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용 컴퓨터 보급도 컴퓨터 1대 당 학생 5명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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