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남자가 50만명 더 많아

문화부 《2002년 청소년백서》 발간 … 실업률·범죄율 감소

지역내일 2002-12-03 (수정 2002-12-06 오전 11:56:50)
2001년 7월 1일 현재 9∼24세인 청소년 인구 가운데 남자가 여자보다 50여만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최근 내놓은 《2002년 청소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현재 청소년 인구는 11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595만4000명, 여자 546만6000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48만8000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인구는 지난 2000년 7월 1일 현재와 비교하면 6만4000명 줄었고, 이중 남자는 1만명, 여자는 5만4000명이나 줄어 남아선호사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98년 16.0%에 달했던 청소년 실업률이 9.7%로 대폭 줄었고, 청소년 범죄예방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된 까닭에 청소년 범죄가 2000년 15만1000명에서 지난해 13만8000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 생활에 인터넷 등 사이버공간이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증거로는 사이버상담 이용자가 1년만에 63만3000명에서 127만5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데서 알 수 있었다.
문화부 관계자는 “청소년백서가 정부기관, 청소년단체, 청소년지도자와 교육기관, 청소년 전문가들이 청소년의 현실과 환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들을 진취적이로 창의적인 인간으로 키우는데 유용한 정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백서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 ‘청소년위원회’에 관한 내용도 수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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