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소형건축물의 조경면적이 당초 건물 사용승인을 받았을 때보다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대지면적 200㎡이상, 연면적 2000㎡ 미만의 소형건축물중 강남구, 성북구에 위치한 1462곳에 대한 조경면적 증감 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542곳(37.1%)에서 조경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남구의 경우 905개의 건축물중 351곳에서 모두 4995㎡의 조경면적이 당초 사용승인을 받았을 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조사대상 557곳중 191곳에서 2871㎡의 조경면적이 감소했다.
특히 창고 등 가설물을 설치하거나 주차장 사용, 콘크리트 포장 등의 이유로 조경면적이 전량 없어진 곳이 강남 129곳, 성북 70곳 등 199곳이나 됐으며 나무의 생육상태도 올해 사용승인된 건축물의 경우 강남구 34.3%, 성북구 68.8%만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한번 나무를 심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나무의 생육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며 “특히 최근에 심은 나무일수록 집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체 나무의 숫자의 경우, 강남구는 사용승인 당시 4815그루였으나 조사결과 4369그루만이 남아 9.2%인 446그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북구는 사용승인시 총 5256그루였던 나무가 이번에는 6034그루로 조사돼 14.8%인 778그루가 증가했다.
이는 단독주택지, 대형 식당 등에서 사용승인을 받았을 때보다 나무를 더 심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별로 위반사항이 드러난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길 경우 법정의무 조경면적을 기준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또 매년 2개 자치구를 표본 선정해 소형건축물 조경실태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는 지난 9월부터 60일동안 (사)한국조경사회 추천 전문가 및 보조원 20여명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대지면적 200㎡이상, 연면적 2000㎡ 미만의 소형건축물중 강남구, 성북구에 위치한 1462곳에 대한 조경면적 증감 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542곳(37.1%)에서 조경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남구의 경우 905개의 건축물중 351곳에서 모두 4995㎡의 조경면적이 당초 사용승인을 받았을 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조사대상 557곳중 191곳에서 2871㎡의 조경면적이 감소했다.
특히 창고 등 가설물을 설치하거나 주차장 사용, 콘크리트 포장 등의 이유로 조경면적이 전량 없어진 곳이 강남 129곳, 성북 70곳 등 199곳이나 됐으며 나무의 생육상태도 올해 사용승인된 건축물의 경우 강남구 34.3%, 성북구 68.8%만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한번 나무를 심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나무의 생육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며 “특히 최근에 심은 나무일수록 집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체 나무의 숫자의 경우, 강남구는 사용승인 당시 4815그루였으나 조사결과 4369그루만이 남아 9.2%인 446그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북구는 사용승인시 총 5256그루였던 나무가 이번에는 6034그루로 조사돼 14.8%인 778그루가 증가했다.
이는 단독주택지, 대형 식당 등에서 사용승인을 받았을 때보다 나무를 더 심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별로 위반사항이 드러난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길 경우 법정의무 조경면적을 기준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또 매년 2개 자치구를 표본 선정해 소형건축물 조경실태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는 지난 9월부터 60일동안 (사)한국조경사회 추천 전문가 및 보조원 20여명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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