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특혜분양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타워팰리스3차 설계변경에 이어 2차도 당초 23층에서 55층으로 변경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당초 업무용으로 허가받았던 타워팰리스 2차의 경우 3차례의 설계변경을 통해 주상복합건물로 변경되면서 삼성측에 막대한 이득을 안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14일 “검찰에서는 당초 업무용으로 허가받았던 타워팰리스2차가 층수도 높아지면서 주상복합으로 바뀐 과정에 대해 주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워팰리스2차 아파트는 지난 94년 강남구청으로부터 지하5층 지상 23층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시행사인 삼성중공업은 99년 2차, 2000년 3차 설계변경을 신청, 지하6층 지상 55층짜리 건물 2개동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삼성측은 건축허가는 94년에 받았지만 3차 설계변경이 끝난 2000년이후에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2000년 건축법 개정전에는 21층이상 대규모 건물도 해당 구청이 건축허가를 담당했다. 건축법 개정후에도 설계변경의 경우 기존의 허가청이 허가를 맡는다.
타워팰리스2차는 대지 6263평에 연면적만 8만9737평으로 공동주택 813채와 오피스텔 148실 등 1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타워팰리스2차는 공동주택평형 60평이상 비율이 70%를 넘는 대형아파트단지다.
용적률도 상업지역 허용한도인 1000%에 거의 육박하는 920%에 달한다.
타워팰리스3차도 당초 35층 업무용 빌딩에서 69층 주상복합건물으로 설계변경, 인근 주민들의 반발과 특혜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의혹에 대해 본지는 강남구청의 입장을 들으려했지만 강남구 건축과장은 “이야기하지 않겠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현재 마무리공사가 진행중인 타워팰리스 2차는 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일 강남구청 건축과 등을 통해 타워팰리스 1,2,3차 건축허가 및 교통영향평가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한 상태다.
특별취재반
게다가 당초 업무용으로 허가받았던 타워팰리스 2차의 경우 3차례의 설계변경을 통해 주상복합건물로 변경되면서 삼성측에 막대한 이득을 안겨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14일 “검찰에서는 당초 업무용으로 허가받았던 타워팰리스2차가 층수도 높아지면서 주상복합으로 바뀐 과정에 대해 주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타워팰리스2차 아파트는 지난 94년 강남구청으로부터 지하5층 지상 23층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았다. 시행사인 삼성중공업은 99년 2차, 2000년 3차 설계변경을 신청, 지하6층 지상 55층짜리 건물 2개동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삼성측은 건축허가는 94년에 받았지만 3차 설계변경이 끝난 2000년이후에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2000년 건축법 개정전에는 21층이상 대규모 건물도 해당 구청이 건축허가를 담당했다. 건축법 개정후에도 설계변경의 경우 기존의 허가청이 허가를 맡는다.
타워팰리스2차는 대지 6263평에 연면적만 8만9737평으로 공동주택 813채와 오피스텔 148실 등 10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타워팰리스2차는 공동주택평형 60평이상 비율이 70%를 넘는 대형아파트단지다.
용적률도 상업지역 허용한도인 1000%에 거의 육박하는 920%에 달한다.
타워팰리스3차도 당초 35층 업무용 빌딩에서 69층 주상복합건물으로 설계변경, 인근 주민들의 반발과 특혜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이런 의혹에 대해 본지는 강남구청의 입장을 들으려했지만 강남구 건축과장은 “이야기하지 않겠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현재 마무리공사가 진행중인 타워팰리스 2차는 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일 강남구청 건축과 등을 통해 타워팰리스 1,2,3차 건축허가 및 교통영향평가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한 상태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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