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 임시 개통 건의

지역내일 2003-01-22
‘삼천포대교’ 임시 개통 건의
설 연휴 도서민 교통불편 해소, 향인에게 관광 홍보효과 만점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 개통식이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사천시가 이번 설연휴기간동안 ‘삼천포대교’의 임시개통을 공식 건의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사천시는 창선도 등 남해군민과 지역내 늑도, 초양섬 등 도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차원에서 ‘삼천포대교’ 임시개통을 요구하는 공문을 최근 건설교통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보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명절마다 삼천포항 일대는 남해군으로 가는 도선을 기다리는 귀향객들이 선상 15분 거리를 이동하기위해 2~3시간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교량이 임시 개통되면 3~4분이면 통과 가능하다.
또 시는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시 교량을 이용할 경우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관광홍보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대교가 임시 개통되면 남해고속도로-진교IC-남해 방면도로 이용 귀성객들이 남해고속도로-사천IC-삼천포대교를 이용함으로써 귀향길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삼천포대교(창선연륙교)’는 총 연장 3.4㎞로, 사장교 형식의 삼천포대교(436m), 중로식 아치형의 초양교(202m), P.C BOX형의 늑도교(340m), 하로식 아치형의 단항대교(340m), P.C 빔 형태의 엉개교(120m) 등 각기 다른 형태의 5개의 교량으로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고 있다. 사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거제시 도로정비 전국 우수

경남 거제시가 2002년도 지방단위 도로정비사업평가에서 경남도 최우수, 전국 163개 자치단체중 우수시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22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거제시는 도시농어촌도로 및 마을안길 확포장사업 중장기계획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수해복구공사시 보강토옹벽 녹생토 낙볼트 등 각종 신기술을 도입해 공기를 단축하고, 예산절감을 이뤄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451억이 투자해 사등면 가조도에 680m 연륙교를 건설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협의를 통한 접속도로 편입부지를 공시지가로 보상해 토지 매입예산 3억 50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옥포-덕포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발파암을 파쇄하여 신전-실전간 도로 확포장공사의 호안사석과 보조기층과 영월-가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보조기층으로 사용해 6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거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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