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호성동 전주동물원 인근에 대중골프장을 건설하려는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 익산 소재 ㈜서일특수개발은 최근 전주동물원 인근 한 문중 소유 땅 9만8000여평에 총 95억여원을 들여 대중골프장(6홀)과 연습코스(2홀), 골프연습장(72타석)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전주시에 제출했다.
그러자 호성동 인근의 주공, LG동아 등 인근 11개 아파트 자치회장들이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을 결의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곳에 골프장이 들어설 경우 교통과 환경문제 등을 야기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며 골프장 건설에 적극 반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오는 20일까지 서명운동을 벌여 전주시에 제출하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업체측은 “골프장이 맹독성 농약이나 쓰는 환경파괴의 주범인양 취급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과수원 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레저산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주민의견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관련 법규 검토를 거쳐 다음달 초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전북 익산 소재 ㈜서일특수개발은 최근 전주동물원 인근 한 문중 소유 땅 9만8000여평에 총 95억여원을 들여 대중골프장(6홀)과 연습코스(2홀), 골프연습장(72타석)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전주시에 제출했다.
그러자 호성동 인근의 주공, LG동아 등 인근 11개 아파트 자치회장들이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을 결의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곳에 골프장이 들어설 경우 교통과 환경문제 등을 야기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며 골프장 건설에 적극 반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오는 20일까지 서명운동을 벌여 전주시에 제출하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업체측은 “골프장이 맹독성 농약이나 쓰는 환경파괴의 주범인양 취급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과수원 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레저산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주민의견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관련 법규 검토를 거쳐 다음달 초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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