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추진

지역내일 2003-04-15
정부, 업체 수주활동 적극 지원 … 시장조사단 곧 파견

이라크전이 사실상 종결됨에 따라, 정부와 해외건설업체들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종찬 건교부장관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후복구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 대림산업 이용구 사장 등 11개 해외건설업체 사장들과, 해외건설협회장․수출입은행장 및 수출보험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건설업체들은 미국주도의 재건사업으로 우리업체들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나, 이라크 및 중동지역에서의 공사경험과 장비․인력 보유 등 우리업체의 강점을 살리면, 복구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외교지원 강화, 시장조사단 파견, 금융․보증지원 확대, 미수금회수 지원 등 복구사업 참여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건교부는 외교부 등 관련부처와 미수금 회수, 미국업체와의 공동진출 등을 위한 외교노력을 강화키로 하고, 고위인사 방미시 우리업체의 공사경험 및 실적을 적극 홍보하고 우리업체 참여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이라크 신정부 수립시 협의채널을 구축하여, 미수금 회수방안을 적극 논의키로 했다.
또한 전후복구사업 참여업체에 대한 금융 및 보증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라크에 대한 수출입은행 및 수출보험공사의 수출금융과 수출보험 지원을 재개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한 병원․학교․ 건설지원시 우리업체 공사수주와 연계시키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전 종결에 따라 그 동안 미뤄졌던 중동지역 공사가 집중발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건설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쿠웨이트․사우디․카타르에 시장조사단을 파견(4월 25일~5월2일)하여 시장동향 등을 점검하고, 6월중 건교부장관의 중동지역 방문외교를 통해 우리업체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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