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업체 수주활동 적극 지원 … 시장조사단 곧 파견
이라크전이 사실상 종결됨에 따라, 정부와 해외건설업체들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종찬 건교부장관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후복구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 대림산업 이용구 사장 등 11개 해외건설업체 사장들과, 해외건설협회장․수출입은행장 및 수출보험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건설업체들은 미국주도의 재건사업으로 우리업체들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나, 이라크 및 중동지역에서의 공사경험과 장비․인력 보유 등 우리업체의 강점을 살리면, 복구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외교지원 강화, 시장조사단 파견, 금융․보증지원 확대, 미수금회수 지원 등 복구사업 참여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건교부는 외교부 등 관련부처와 미수금 회수, 미국업체와의 공동진출 등을 위한 외교노력을 강화키로 하고, 고위인사 방미시 우리업체의 공사경험 및 실적을 적극 홍보하고 우리업체 참여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이라크 신정부 수립시 협의채널을 구축하여, 미수금 회수방안을 적극 논의키로 했다.
또한 전후복구사업 참여업체에 대한 금융 및 보증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라크에 대한 수출입은행 및 수출보험공사의 수출금융과 수출보험 지원을 재개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한 병원․학교․ 건설지원시 우리업체 공사수주와 연계시키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전 종결에 따라 그 동안 미뤄졌던 중동지역 공사가 집중발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건설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쿠웨이트․사우디․카타르에 시장조사단을 파견(4월 25일~5월2일)하여 시장동향 등을 점검하고, 6월중 건교부장관의 중동지역 방문외교를 통해 우리업체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라크전이 사실상 종결됨에 따라, 정부와 해외건설업체들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종찬 건교부장관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후복구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 대림산업 이용구 사장 등 11개 해외건설업체 사장들과, 해외건설협회장․수출입은행장 및 수출보험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건설업체들은 미국주도의 재건사업으로 우리업체들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나, 이라크 및 중동지역에서의 공사경험과 장비․인력 보유 등 우리업체의 강점을 살리면, 복구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외교지원 강화, 시장조사단 파견, 금융․보증지원 확대, 미수금회수 지원 등 복구사업 참여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건교부는 외교부 등 관련부처와 미수금 회수, 미국업체와의 공동진출 등을 위한 외교노력을 강화키로 하고, 고위인사 방미시 우리업체의 공사경험 및 실적을 적극 홍보하고 우리업체 참여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이라크 신정부 수립시 협의채널을 구축하여, 미수금 회수방안을 적극 논의키로 했다.
또한 전후복구사업 참여업체에 대한 금융 및 보증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라크에 대한 수출입은행 및 수출보험공사의 수출금융과 수출보험 지원을 재개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한 병원․학교․ 건설지원시 우리업체 공사수주와 연계시키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라크전 종결에 따라 그 동안 미뤄졌던 중동지역 공사가 집중발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건설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쿠웨이트․사우디․카타르에 시장조사단을 파견(4월 25일~5월2일)하여 시장동향 등을 점검하고, 6월중 건교부장관의 중동지역 방문외교를 통해 우리업체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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