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 지원자 확보 나서

일부모집단 전공필답고사 폐지 … TOEFL도 영어자격시험 성적 인정

지역내일 2003-04-21
최근 지원자가 급격히 감소한 서울대 대학원이 일부 모집단위의 전공필답시험을 없애고 TOEFL 성적을 영어자격시험 성적으로 인정하는 등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대는 2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03년 대학원 후기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대 대학원은 모집단위 구분을 통합하고 전공필답시험을 폐지했다.
지난해까지 서울대는 공대 대학원을 건축학과, 의용생체공학전공, 도시설계학전공을 묶어 ‘공대I’, 나머지 전공을 묶어 ‘공대 II’로 구분하고 공대 I의 경우 전공필답시험을 총점의 50% 반영했다.
서울대는 전공필답시험이 없어짐에 따라 유사 전공이나 타 전공 학생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서울대는 전 모집단위에서 TOEFL 성적을 영어자격시험 성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대는 대학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TEPS 정기시험 성적 일정등급 이상을 지원자격으로 활용하여 왔고,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전형요소로도 활용해왔다. 그러나 올해 후기모집부터 외국 대학(원) 출신자들에게만 예외적으로 인정되었던 TOEFL 성적이 국내외 출신자 모두에게 인정된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이공계 대학원과 인문대(영문과 제외) 등 대다수 모집단위에서 TOEFL 193점(CBT) 이상 △사회대(외교과 제외)와 경영대, 법대 등은 210점 이상 △영문과, 외교학과 외국어교육과 영어전공은 227점 이상이면 TEPS 성적없이도 지원할 수 있게됐다.
서울대는 지난해 박사과정 전기모집에서 전체 경쟁률이 1대 1을 밑돌고 석사과정도 1.7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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