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아파트 예고된 성폭행

지역내일 2000-11-06
송정 개나리아파트 운영이 헛점투성이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우려가 증폭.

지난 25일 새벽 이 아파트의 1층 보일러실 창문을 뜯고 괴한이 침입해 잠자고 있던 임모양을 성폭행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것이 주변의 반응. 이미 이 아파트에서는 잦은 괴한의 침입으로 입주여성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었지만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었던 것이다.

지난 5월에는 한 입주여성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너 달에 1번 꼴로 일어나는 괴한의 출현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여성이 있다”면서 “사건이 있으면 언제나 들려오는 방송은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라’라는 것 뿐”이라고 제보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는 “괴한으로부터 일체 물적, 인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경찰에 신고 및 자체 경비로 철저히 대처하겠으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시 순찰 강화로…… 신속히 대처토록 하겠습니다”고 형식적으로 답변했을 뿐이었다.

결국 입주민의 대부분이 20대 여성인 아파트가 관리인 2명과 허술한 안전장치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

관계자들은 “아파트 임대료를 현실화 해 좀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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