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의 상당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갑을 열어본 적이 있지만 자신의 어려움을 이웃에게 도움 청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주)가 최근 자사 임직원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돈을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불우이웃돕기 등 성금모금행사가 44%였고, 길에서 만난 자선냄비나 모금함이 17%, 특정단체나 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후원 9%, 종교기관의 성금모금 8% 등이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웃에게 도움을 청해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38%였고, ‘아니다’고 답한 사람이 62%나 됐다.
도움을 청한 경우는 배달온 물건 보관 부탁하기가 가장 많았고, 필요한 도구나 음식재료 빌리기, 아이맡기기 등의 순이었다.
‘최근 3년동안 이사온 이웃에게 떡이나 과일 등 이사 음식을 받아본 경험이 있느냐''는 항목에는 ‘예’와 ‘아니오’가 각각 46%, 54%로 비슷했다.
한편 ‘옆집과 알고 지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54%에 불과해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풍조를 그대로 반영했다.
‘동네이웃과 대면하는 경우는 언제 어디서인가’는 물음에도 56%가 출퇴근시 엘리베이터 혹은 입구에서라고 응답해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이 외에도 슈퍼마켓에서 22%, 반상회에서 7%, 공원이나 스포츠모임 3% 등이었다.
CJ(주)가 최근 자사 임직원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돈을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불우이웃돕기 등 성금모금행사가 44%였고, 길에서 만난 자선냄비나 모금함이 17%, 특정단체나 기관을 통한 정기적인 후원 9%, 종교기관의 성금모금 8% 등이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웃에게 도움을 청해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38%였고, ‘아니다’고 답한 사람이 62%나 됐다.
도움을 청한 경우는 배달온 물건 보관 부탁하기가 가장 많았고, 필요한 도구나 음식재료 빌리기, 아이맡기기 등의 순이었다.
‘최근 3년동안 이사온 이웃에게 떡이나 과일 등 이사 음식을 받아본 경험이 있느냐''는 항목에는 ‘예’와 ‘아니오’가 각각 46%, 54%로 비슷했다.
한편 ‘옆집과 알고 지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54%에 불과해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풍조를 그대로 반영했다.
‘동네이웃과 대면하는 경우는 언제 어디서인가’는 물음에도 56%가 출퇴근시 엘리베이터 혹은 입구에서라고 응답해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이 외에도 슈퍼마켓에서 22%, 반상회에서 7%, 공원이나 스포츠모임 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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