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육여건 지역편차 극심

지역내일 2003-04-17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지역별로 최고 60% 이상 차이가 나는 등 교육여건의 지역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의 교육·인적자원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서 학급당 학생수(2002년 현재)는 유치원이 25.5명, 초등학교 34.9명, 중학교 36.7명, 일반계고교 34.7명, 실업계고교 32.2명으로 줄었다. 으나 지역별 편차는 최고 61.9%나 됐다.
유치원의 학급당 인원수가 가장 적은 전북(19.4명)과 가장 큰 대구(31.4명)의 차이가 61.9%에 달했다. 또 초등학교는 전남이 25.7명인 반면 인천은 40.1명이나 됐다.
또 중학교의 학급 규모는 전북 33.0명과 경기 42.1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반계고교도 서울 36.9명, 전남이 31.6명, 실업계고교는 전남 27.0명, 광주 37.0명으로 큰 편차보이고 있다.
교원1인당 학생수도 지역별로 40∼70%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학교는 전남의 교원 1인당 학생수가 13.6명으로 전국 평균(19.3명)보다 크게 적었으나 경기와 강원은 각각 23.4명으로 전남보다 72.1%나 많았다. 또 초등학교도 전남(20.3명)과 (광주 33.3명) 간 차이가 64.0%에 달했다. 유치원은 교원 1인당 학생수가 가장 적은 부산(15.9명)과 가장 많은 대구(22.7명)의 차이가 42.8%, 고등학교는 전남(12.8명)과 서울(17.9명)의 차이가 39.8%였다.
이에 대해 교육개발원은 보고서는 “학급당 학생 수는 신도시 및 대도시, 지역과 농어촌간 편차가 매우 크다”며 “교육여건개선 사업에서는 지역간 편차를 고려해야 하며 특히 도시지역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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