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기사 -선관위, “투표율을 높여라”

후보 참가 기도회, 선거참여 촉구 마라톤 ‘눈길’

지역내일 2003-04-18
재보궐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선관위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고양 덕양갑, 의정부, 서울 양천을 지역 선관위들은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약 30% 내외일 것으로 예상,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이색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고양 덕양갑 선관위에서는 선관위 직원들의‘마라톤 클럽’이 20일 고양시의 호수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 마라톤에 참가한 고양시민들과 함께 땀흘리며 선거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선거구간에서는 깃발을 흔드는 등 관람객에게 온몸(?)으로 투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할 계획이다.
의정부 선관위는 가수 조용필씨 콘서트의 도움을 받았다. 행사 주최측 협조를 받아, 지난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씨 빅 콘서트장 앞에서 약 8000명의 입장객과 선관위 직원들이 만났다. 마스코트인 ‘공명이’가 아줌마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울 양천구 선관위에서는 시장이 많은 지역 특징에 초점을 맞춰 ‘공명선거 골목홍보단’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골목 홍보단은 19일부터 풍물패 길놀이 행사를 하면서 재래시장, 대형상가 및 아파트 입구 등 주민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후보자들과 지역 종교단체와의 연계로 조찬 기도회를 열어 엄숙한 분위기에 신 앞에서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행사도 열리고 있다. 24일에는 색색의 풍선을 동원해 “올바른 선거의 자녀들에게 훌륭한 교육”이라는 점을 유권자 부모들에게 홍보할 에정이다.
한편 각 지역 선관위는 주말동안 선거전이 가열된 것으로 예상, 불법선거 활동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지역시민단체화의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양천구 선관위는 양천구바른선거시민모임과, 덕양구 선관위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등과 함께 선거구 곳곳을 감시하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