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악구의 공동주택 비율은 55%이지만 2007년경이면 67%까지 증가해 사람과 차량의 유입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이를 위한 적절한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교통대란이 일어나 생활환경은 극히 열악해집니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동서간 교통난 해소를 강조했다. 관악로와 신림로, 양녕로 등이 있는 남북간은 그나마 소통상황이 양호하지만 남부순환로에만 의존하고 있는 동서 방향은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신림1구역(난곡마을) 17만여㎡부지에 2만5000여세대가 완공되는 4∼5년 후에는 교통정체가 극에 달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김 구청장이 신교통수단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도로확장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 여의도∼노량진∼신대방삼거리∼신림역∼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과 신대방삼거리∼보라매공원∼신대방역∼난곡을 잇는 난곡선 건설 확정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구 전직원이 열과 성을 쏟고 있다.
“시정개발연구원의 결과에 따르면 신림선과 난곡선 모두 건설 1순위로 평가된 동시에 경제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김구청장은 “구의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서울시장과 건교부장관을 몇차례 찾아가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동서간 교통난 해소를 강조했다. 관악로와 신림로, 양녕로 등이 있는 남북간은 그나마 소통상황이 양호하지만 남부순환로에만 의존하고 있는 동서 방향은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신림1구역(난곡마을) 17만여㎡부지에 2만5000여세대가 완공되는 4∼5년 후에는 교통정체가 극에 달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김 구청장이 신교통수단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도로확장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 여의도∼노량진∼신대방삼거리∼신림역∼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과 신대방삼거리∼보라매공원∼신대방역∼난곡을 잇는 난곡선 건설 확정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구 전직원이 열과 성을 쏟고 있다.
“시정개발연구원의 결과에 따르면 신림선과 난곡선 모두 건설 1순위로 평가된 동시에 경제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김구청장은 “구의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서울시장과 건교부장관을 몇차례 찾아가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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