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명 꼴로 노인들 자살

지역내일 2000-11-07
“하루 3명 꼴로 65세 이상인 분들이 자살하고 있지만 복지부는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손희정(한나라당) 의원은 7일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령화사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올 7월 1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총인구의 7.1%(337만1000명)가 됐다”며 “평균 수명이 97년 기준으로 74.4세가 된 것을 고려한다면 복지부가 노인복지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령층의 자살률이 95년 614명에서 98년 1159명으로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 관심거리였다.
손 의원은 이와 관련 “노인 자살이 크게 늘고 있는 이면에는 경제적 빈곤과 가족으로부터의 소외감이 겹쳐 심리적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복지부는 노인자살 증가율에 대한 조사연구와 이에 따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