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지역 학부모들의 대부분이 자녀 사교육로 월 평균 30만∼50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절반이상이 자녀교육을 이유로 이민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YWCA가 지난 4월말부터 6월초까지 수원에 사는 학부모 413명을 대상으로 개별 모니터방식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교육 월 지출비용은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란 응답자가 124명(30.8%)으로 가장 많았다. 20만원∼30만원미만 81명, 50만원∼70만원미만 79명, 10만원∼20만원미만은 45명이었다.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로는 ‘특기적성의 향상을 위해(38.2%)’, ‘공교육이 부족해서(28.1%)’, ‘학교교육을 깊이 익히기 위해서(24.2%)’라고 대답했다.
학부모들의 약 60%가 현재 자녀에게 2∼3가지(3가지 33.4%, 2가지 27.3%)의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5가지 이상도 33명(8.1%)이나 됐다.
사교육 종류는 예능교육이 246명(60.7%), 외국어 교육이 205명(20.6%) 학습지 교육이 186명(18.7%) 체육교육 152(15.3%)순으로 나타나 특기적성을 위한 예체능 교육, 영어교육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신뢰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276명(66.8%)이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215명(52.3%)이 보통, 낮은 편은 192명(46.7%)인 반면, 높다는 응답자는 4명(1.0%)에 불과했다.
학교 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227명(56%)이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미래가 밝다는 응답자는 21명에 불과해 공교육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는 다소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공교육의 문제점으로 공교육 학습여건(55.6%)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다음으로 공교육 하향 평준화(16.4%), 학부모 문제(12.5%) 교사 자질부족(11.9%)을 꼽았다.
특히, 자녀 교육을 위해 해외 이민을 고려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33명(56.4%)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이유로 ‘특기적성 교육의 평가(33.1%)’와 ‘입시제도(32.6%)’를 지적했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27.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수원YWCA는 “공교육 붕괴와 함께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 학부모들의 의식변화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원YWCA가 지난 4월말부터 6월초까지 수원에 사는 학부모 413명을 대상으로 개별 모니터방식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교육 월 지출비용은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란 응답자가 124명(30.8%)으로 가장 많았다. 20만원∼30만원미만 81명, 50만원∼70만원미만 79명, 10만원∼20만원미만은 45명이었다.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로는 ‘특기적성의 향상을 위해(38.2%)’, ‘공교육이 부족해서(28.1%)’, ‘학교교육을 깊이 익히기 위해서(24.2%)’라고 대답했다.
학부모들의 약 60%가 현재 자녀에게 2∼3가지(3가지 33.4%, 2가지 27.3%)의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5가지 이상도 33명(8.1%)이나 됐다.
사교육 종류는 예능교육이 246명(60.7%), 외국어 교육이 205명(20.6%) 학습지 교육이 186명(18.7%) 체육교육 152(15.3%)순으로 나타나 특기적성을 위한 예체능 교육, 영어교육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신뢰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276명(66.8%)이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215명(52.3%)이 보통, 낮은 편은 192명(46.7%)인 반면, 높다는 응답자는 4명(1.0%)에 불과했다.
학교 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227명(56%)이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미래가 밝다는 응답자는 21명에 불과해 공교육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는 다소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공교육의 문제점으로 공교육 학습여건(55.6%)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다음으로 공교육 하향 평준화(16.4%), 학부모 문제(12.5%) 교사 자질부족(11.9%)을 꼽았다.
특히, 자녀 교육을 위해 해외 이민을 고려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33명(56.4%)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이유로 ‘특기적성 교육의 평가(33.1%)’와 ‘입시제도(32.6%)’를 지적했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27.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수원YWCA는 “공교육 붕괴와 함께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 학부모들의 의식변화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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