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외국인 부인들이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시내 복지시설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따듯한 봉사활동은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우·삼성조선에 근무하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옥포 상주외국인협회(FRA) 코라 마샬 여사(영국인)등 외국인 부인들은 1300여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인 작은예수회 팔랑포 분원, 성지원을 방문 전달하고 지체장애아 및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부인들은 최근 외국 각국의 공예품과 전통음식, 수공예품 등으로 크리스마스 자선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
이번 행사를 이끈 마샬여사는 “거제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헌신적인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인상깊었다”며 “우리도 거제의 일원으로서 불우한 이웃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우와 삼성조선에는 700여명의 외국인 선주 및 기술자 가족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외국인 협회를 구성, 옥포 아파트 단지내에 마련된 클럽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 외국인 협회 부인들의 지역을 위한 자선바자 및 성금 전달은 지난 98년 이후 계속되고 있다. 거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지난달 29일 대우·삼성조선에 근무하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옥포 상주외국인협회(FRA) 코라 마샬 여사(영국인)등 외국인 부인들은 1300여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인 작은예수회 팔랑포 분원, 성지원을 방문 전달하고 지체장애아 및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부인들은 최근 외국 각국의 공예품과 전통음식, 수공예품 등으로 크리스마스 자선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
이번 행사를 이끈 마샬여사는 “거제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헌신적인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인상깊었다”며 “우리도 거제의 일원으로서 불우한 이웃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우와 삼성조선에는 700여명의 외국인 선주 및 기술자 가족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외국인 협회를 구성, 옥포 아파트 단지내에 마련된 클럽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 외국인 협회 부인들의 지역을 위한 자선바자 및 성금 전달은 지난 98년 이후 계속되고 있다. 거제 원종태기자jtwon@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