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의 해외 입양인들이 자신을 버렸던 고국 한국을 배우기 위해 내한했다.
국제교육진흥원은 오는 25일 미국,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등 8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33명의 해외 입양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해외 입양인 교육과정’ 개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5일까지 12일간 계속되고 한국어 특강, 한국에 대한 이해, 고적답사, 현장학습, 친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참가자들의 연령은 18세에서 36세로, 해외에 입양되어 현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마치고 현재 대학 재학중이거나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또 전체 참가자 33명 중 여성이 23명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해외입양인 교육과정은 매년 35명 내외가 참가하고 있다.
국제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가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을 알고 가기를 원하고 있다”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돨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진흥원은 오는 25일 미국,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등 8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33명의 해외 입양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해외 입양인 교육과정’ 개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5일까지 12일간 계속되고 한국어 특강, 한국에 대한 이해, 고적답사, 현장학습, 친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참가자들의 연령은 18세에서 36세로, 해외에 입양되어 현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마치고 현재 대학 재학중이거나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또 전체 참가자 33명 중 여성이 23명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해외입양인 교육과정은 매년 35명 내외가 참가하고 있다.
국제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참가자 모두가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을 알고 가기를 원하고 있다”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돨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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