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기술(IT)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하나 매우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그 중에서도 한국에 대한 타격이 가장 적을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3일 사스로 인해 이 지역 IT 시장 규모가 이전의 예상치인 771억달러보다 10억달러 줄어든 761억달러로 잠정 추정된다고 밝혔다.
IDC는 올해 한국의 IT 지출 축소 규모를 1.3%로 설정했으며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1.9%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사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싱가포르, 중국 및 홍콩의 경우 IT 시장이 각각 2.0%, 2.1%, 2.9%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IDC는 이에 따라 이 지역의 IT시장 성장률을 당초 7.6%에서 6.1%로 하향조정했다.
IDC는 특히 베이징과 샹시 등지에서 사스 발병이 오는 3분기까지 심각한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상하이를 비롯한 중심 지역에서는 대규모 발병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남부 중국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는 중국의 IT 수요가 2급지와 3급지, 또는 4급지 도시에서 증가하고 있고 베이징은 오늘날 여전히 중요하지만 압도적인 지위는 아니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베이징은 여전히 많은 구매 결정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베이징의 사스 발생은 전국의 IT업계는 물론 정부와 교육 분야에서도 느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3일 사스로 인해 이 지역 IT 시장 규모가 이전의 예상치인 771억달러보다 10억달러 줄어든 761억달러로 잠정 추정된다고 밝혔다.
IDC는 올해 한국의 IT 지출 축소 규모를 1.3%로 설정했으며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1.9%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사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싱가포르, 중국 및 홍콩의 경우 IT 시장이 각각 2.0%, 2.1%, 2.9%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IDC는 이에 따라 이 지역의 IT시장 성장률을 당초 7.6%에서 6.1%로 하향조정했다.
IDC는 특히 베이징과 샹시 등지에서 사스 발병이 오는 3분기까지 심각한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상하이를 비롯한 중심 지역에서는 대규모 발병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남부 중국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는 중국의 IT 수요가 2급지와 3급지, 또는 4급지 도시에서 증가하고 있고 베이징은 오늘날 여전히 중요하지만 압도적인 지위는 아니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베이징은 여전히 많은 구매 결정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베이징의 사스 발생은 전국의 IT업계는 물론 정부와 교육 분야에서도 느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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